
하이브리드 전성시대, 하지만 ‘진짜 하이브리드’는 따로 있다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연비 효율성은 물론이고 친환경적인 이미지 덕분에 하이브리드 차량은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소비자들은 때때로 의문을 품게 된다. 모든 하이브리드 차량이 정말 같은 구조를 갖고 있을까? 혹시 어떤 차량은 이름만 하이브리드인 것은 아닐까? 이런 질문은 단순한 궁금증에서 그치지 않는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정부의 세금 혜택, 연비 기대치, 차량 정비의 난이도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그랑콜레오스, KGM의 토레스 하이브리드,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모두 ‘하이브리드’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각기 다른 메..